중고나라, NHN페이코서 50억원 투자 유치

NHN페이코 5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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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NHN페이코로부터 5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중고나라 앱 외에도 고물상 서비스 ‘치워주마’, 공동구매 커머스 ‘비밀의공구’ 등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지난 6월 페이코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중고제품 직거래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즉시송금’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페이코의 핀테크 역량을 지원 받아 중고나라 판매 실적에 따른 맞춤형 광고와 쿠폰 제공, 특가 상품 소개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개발은 검토중이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오픈API 기반의 중고나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자체 결제 서비스 개발보다는 시중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기술력과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 노하우 등 투자 받은 모든 자원을 누구나 공정하게 돈 벌 수 있는 중고나라 플랫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입하겠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중고나라에서 쉽고 안전하게 장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나라는 지난달 JB우리캐피탈과 키움증권으로부터 50억원을 투자 받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NHN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투자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중고나라는 2015년 국내외 벤처캐피탈에게 받은 80억원 시리즈A까지 합쳐 누적 투자금 18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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