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블록체인 기반 해외 결제 서비스 제공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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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파이스톤과 함께 미국 TBCA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결제 시스템 CCPS(Cross Carrier Payment system, 통신사업자간 결제 서비스)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CCPS를 이용, 블록체인 기반 해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019년 상반기 내로 각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납부 방식(DCB, Direct Carrier Billing)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를 블록체인 CCPS 기반으로 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다. 시범 서비스가 시작되면, 사용자는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을 다음달 통신요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

LG유플럭스 측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간편결제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해 기존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또는 환전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는 해외에서 자국의 현금처럼 쉽고 경제적으로 결제하면서, 결제대금 역시 다음 달 통신요금으로 납부해 신용카드 후불결제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은 결제대금을 통신사 간 실시간 정산해 각 통신사의 최종 외화 지급액이 줄어 외화 해외 지급에 따른 사업자 수수료 부담도 줄어든다고 시범서비스 도입 배경을 밝혔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고객은 이제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해외결제 시스템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사와 해외결제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파이스톤, 미국 TBCA소프트는 글로벌 통신사 블록체인 협력체계인 CBSG(Carrier Blockchain Study Group) 이사회 회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 CBSG에 가입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 시범 상용화 이후 결제 시스템 가맹점 확대는 물론 요금제와 연계한 여행 상품 할인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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