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금융 인공지능 ‘다빈치’ 해외 사업 확장

일본 금융권에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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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솔리드웨어가 개발한 다빈치랩스가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다.

데일리금융그룹은 지난 2월 다빈치랩스 기술이 일본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스미신SBI넷은행’ 및 손해보험사 ‘소니손보’ 등에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일본 유통업 계열 금융사, 인터넷 종합 금융그룹, 신용카드사 등에 연이어 도입됐다고 밝혔다.

다빈치랩스는 금융사의 대출 심사, 카드발급 및 지급 심사, FDS 사기적발, CRM 마케팅 등의 영역에 활용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신한은행, KB캐피탈 등 30여 개 금융사가 다빈치랩스를 사용 중이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권역 국가에도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재현 솔리드웨어 대표는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의 핵심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사용했을 때도 자동화된 프로세스가 얼마나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는지에 있다”라며 “최근 마무리한 일본 계약 건의 경우 당사뿐 아니라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솔루션들이 함께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를 받은 뒤 다빈치랩스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머신러닝 기술력이 해외에서 고객을 통해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데일리금융그룹 주요연혁

| 데일리금융그룹 주요연혁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핀테크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의 비효율을 개선해 내는 것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일리금융그룹은 2017년 12월 시리즈 B 투자를 통해 현금 기준 약 900억원에 이르는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다국적 컨설팅 그룹 KPMG와 핀테크 분야 벤처 캐피탈사 H2벤처스가 공동 연구해 발표하는 ‘올해 최고의 핀테크 기업(2018 Fintech 100)’에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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