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포켓몬, 스매시브라더…‘닌텐도 스위치’ 신작을 만나다

2018.11.18

‘포켓몬’부터 ‘스매시브라더스’까지 ‘닌텐도 스위치’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닌텐도 게임 골수팬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게임을 즐겼다. 특히, 아직 발매되지 않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한국닌텐도는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닌텐도 스위치 신작 소프트웨어 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스폐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슈퍼 마리오 파티’ 등 총 3가지 게임이 마련됐다.

| 닌텐도 스위치 신작 소프트웨어 체험 행사장 전경

17일, 행사가 열리는 오전 11시 전부터 많은 관객이 몰려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두의 게임을 지향하는 닌텐도답게 아이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은 점이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게임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 줄에 서 있던 송지성 씨(16세)는 “스매시브라더스의 모든 시리즈를 해봐서 이번 신작이 많이 기대된다”라며 “그래픽 상향과 새로운 모드,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과 추가 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객 에반 씨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는 매번 최고다”라며 “친구로부터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찾았는데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최신 버전을 처음으로 접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포켓몬 신작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는 닌텐도 골수팬보다 가족 단위 관객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번 포켓몬 시리즈는 1998년 게임보이용으로 발매된 ‘포켓몬스터 피카츄’를 리메이크한 게임으로,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게임 요소를 차용하는 등 기존 시리즈와 다른 변화를 꾀했다. 직접 포켓몬을 잡는 재미를 주는 몬스터볼 형태의 컨트롤러 ‘몬스터볼 플러스’가 함께 발매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팬들은 극명한 호불호를 나타냈다.

‘스매스브라더스’가 기대돼서 행사장을 찾았다는 서모 씨(18세)는 “이번 포켓몬은 정통작이 아니어서 기대가 덜하며, ‘포켓몬고’ 같은 방식이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8살·10살 두 자녀와 함께 온 이권백 씨(40세)는 “닌텐도 게임들이 가족들끼리 할 수 있는 게임이 주로 많은데 이번 포켓몬도 그런 점에서 잘 나온 거 같다”라며 “포켓몬을 잡는 방식도 컨트롤러를 움직이는 등 역동적이어서 아이들은 이번 게임을 재밌게 할 거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은 함께 전시된 다른 게임과 달리 아직 발매되지 않아서 더 관심을 받는 것 같다”라며 “특히, 모든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은 다른 나라에도 많이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 행사장에는 피카츄와 이브이 캐릭터 인형탈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은 12월7일 출시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는 행사 전날인 11월16일, ‘슈퍼 마리오 파티’는 10월5일 정식 발매됐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