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스미싱 판별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함께 개발했다.

가 +
가 -

금융감독원이 휴대폰으로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가 스미싱인지 알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 및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협업팀을 구성하고 약 8개월에 걸친 공동 연구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스미싱 방지 AI 알고리즘 개발했다. 금융사기 문자 메시지에 사용된 발신자 전화번호와 실제 금융회사 콜센터나 영업점 전화번호 비교해 스미싱을 판별하는 등 발전하는 금융사기 대응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측은 “최근 전자 금융사기는 ‘금융기관 사칭 저금리 대출 안내’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자 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에게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스미싱 피해 사례가 급증했다”라며 “AI가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분석하여 스미싱 여부를 판별함으로써 소비자가 스미싱에 현혹돼 발생하는 금융 사기 시도가 사전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AI 알고리즘은 공익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사례 발표 후 핀테크 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에 무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네티즌의견(총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