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이브’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일원화

굿바이 네이버 뮤직

가 +
가 -

네이버가 ‘바이브(VIBE)’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일원화한다. 기존 네이버뮤직은 바이브에 통합될 예정이며 2019년 말 서비스가 종료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바이브’를 중심으로 음악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를 일원화한다고 12월4일 밝혔다. 네이버는 브랜드 일원화 작업을 위해 현재 앱 형태로만 출시된 바이브 서비스를 웹 버전으로 내년 2월 열 예정이며, 이후부터는 모든 음원 콘텐츠를 바이브를 통해서만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바이브와 네이버뮤직 두 가지 브랜드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바이브는 지난 6월 AI 기반 개인화 음악 추천 서비스를 앞세워 출시됐다. 다변화된 음악 감상 환경 속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생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이번 브랜드 일원화에 대해 “그간 축적해 온 선도적인 AI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직 콘텐츠 서비스 분야에서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AI 스피커 등의 보급 확대로 인해 향후 다변화가 예상되는 음악 청취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AI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바이브 출시 5개월 만에 1인당 음악 청취 시간이 1.5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네이버뮤직은 점진적으로 바이브와의 통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네이버뮤직 이용권 신규 구매가 중지되며, 4월부터 네이버뮤직과 바이브 간 교차 사용이 중단되다. 두 서비스 간 통합은 2019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VIBE는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이 AI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뮤직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네티즌의견(총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