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영상 보며 그룹채팅…카카오톡,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

그룹채팅방에서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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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럿이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함께 보며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라이브톡은 그룹채팅방에서만 지원된다.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원하는 친구끼리 라이브 영상을 보며 채팅을 즐기도록 기획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룹채팅방에서 입력창 왼쪽 ‘+’ 버튼을 누르고 ‘라이브톡’을 선택하면 된다. 라이브톡 기능이 활성화되면 그룹채팅방 공지로 안내 메시지가 노출되고, 이용자들은 상단 공지의 ‘참여하기’ 버튼 또는 채팅방의 ‘라이브톡을 시작했습니다’ 말풍선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톡은 채팅방 전체 크기로 보거나 미니 플레이어 상태로 즐길 수 있다. 라이브톡 참여 여부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실행 중 채팅 보지 않기, 마이크 끄기 등도 추가 설정 가능하다. 라이브톡에 참여 가능한 인원은 최대 10명으로 제한된다.

라이브톡은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지인들만으로 구성된 그룹채팅방에서 결혼식, 돌잔치 등의 행사를 중계해주거나 원거리 가족간 안부 확인, 여행지 풍경을 실시간 영상으로 공유하는 식으로 이용하면 좋다. 카카오 쪽은 카카오톡에서 제공중인 ‘페이스톡’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던 청각장애인에게도 의미 있는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이훈재 카카오톡 파트장은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대화가 더욱 재미있고,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라이브톡 기능은 iOS·안드로이드 카카오톡 8.1.7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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