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오브스 손잡고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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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지난 8월 가상화폐 ‘세이'(sey) 토큰을 발행한 데 이어,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에 나선다.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공급 업체 오브스와 손잡고, 메인넷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오브스는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헥사그룹의 기술개발 사업 부문이다.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보안성과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오브스 체인 기술’을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에 특화된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구현한 메인넷을 통해 세이토큰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스24는 이 외에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네트워크 교류 등 블록체인 관련 업무 전반적인 부문에서 오브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최근 노드 처리 속도 감소와 검증 수수료(GAS) 상승 등으로 현존 메인넷의 한계가 드러난만큼, 디지털 콘텐츠 유통을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메인넷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스24의 메인넷은 노드 처리 속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디앱(dapp) 개발자, 콘텐츠 창작자와 독자 중심으로 검증 협의체(Proof of Contribution)를 운영할 계획이다. 거래 수수료는 예스24 메인넷에서 파생된 디앱 사업자들에게만 부과함으로써, 노드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일반 사용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내년 상반기부터 오브스의 기술력을 활용해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앞으로는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지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메인넷 개발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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