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음악·비디오 디지털 상품에도 판매자 보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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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디지털 결제시스템 페이팔(PayPal)이 1월7일 ‘디지털 상품 거래’를 포함하는 판매자 보호 정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판매자 보호 프로그램’은 페이팔 계정이 있는 판매자에게 제공되는 보호 장치 중 하나다. 구매자가 페이팔로 구입한 상품에 불만을 품고 지불거절 또는 환불을 요청한 경우 페이팔이 일시적으로 지급 보류 조치를 취한다. 지금까지는 배송할 수 있는, 실물 상품에만 정책을 적용했다.

페이팔은 이번 정책 확장을 통해 항공권 구매, 자동차 렌트 등 여행 상품과 음악 다운로드, 동영상 스트리밍, 게임 같은 디지털 상품과 같은 무형의 상품까지 판매자 보호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적격한 거래 상품을 페이팔을 통해 해외로 판매한 한국 판매자는 자동으로 프로그램 적용 대상이 된다.

일부 예외 품목이 존재하지만, 페이팔 계정을 통해 단일 결제한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가 판매자 보호 대상 범위다. 페이팔은 무단 지불거절 또는 ACH(Automated Clearing House) 지급 철회, 무단 거래 클레임, 무단 사기 환입, 미수령 상품 지불거절 등의 사례가 발생할 시, 적합한 거래에 대한 전체 금액을 보상한다. 지불거절 수수료도 면제다.

쉽게 말해 구매자가 판매 물품을 받지 못했을 때, 물품 수령 후 대금을 결제하지 않아 발생한 분쟁 등을 판매자 보호 정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판매자는 상품을 배송했거나, 제공했다는 증거를 페이팔 분쟁해결센터를 통해 젲출하면 된다.

윌리엄 입 페이팔 전무 겸 홍콩ž한국ž대만 총괄 지사장 “디지털 상품의 온라인 거래 증가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이끌지만, 동시에 무단 사용에 노출될 위험 또한 증가시켰다”라며 “온라인 결제 시장의 급속한 확대는 게임 판매자 및 구매자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이기에, 페이팔은 향후 판매자와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무단 사용과 같은 불법 행위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판매자 보호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팔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내 ‘판매자 보호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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