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CES2019] 미래차 전장, ‘노스홀’ 살펴보니

2019.01.10

요 며칠 동안 국제소비자가전쇼(CES)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독일 베를린의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 전시회로 손꼽힙니다. 3개 전시회 모두 조금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데요, 2월에 열리는 MWC에서는 주로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됩니다. IFA는 가을에 개최돼, ‘중간점검’ 성격이 짙습니다.

CES는 최근 몇 년 사이 ‘모터쇼’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자율주행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완성차 업계가 한 해의 미래차를 선보이는 경연장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완성차업체들이 모여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미래차가 궁금하다면, ‘노스홀’로

|노스홀에 들어서자 수직이착륙기 제조사 벨 넥서스의 부스에 떡하니 들어선 항공택시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크기가 압도적이라 모두 한 번씩은 멈춰서서 항공택시를 구경했죠. 저도 그 옆에 서있었고요.

|벨 넥서스는 1940년대부터 헬리콥터를 만들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우버와 협력해 항공택시를 개발하고 있죠. 벨 넥서스 관계자는 “우리는 헬리콥터를 오랫동안 제조해왔다. 헬리콥터 시장이 있었듯 항공택시도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2025년을 목표로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벤츠가 내놓은 자율주행 콘셉트 카입니다.

|아우디가 부스를 멋지게 차려놨더라고요. 한 바퀴를 빙 둘러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도록 돼 있고요, 가는 길에 차량을 하나씩 구경할 수 있습니다. 꼭대기에는 자율주행차가 놓여 있었죠.

|이겁니다.

|운전할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포드의 배달차, 포스트메이츠를 보고 왔습니다. 도미노 피자를 차량에 넣으면, 차량이 배달을 하러 갑니다. 소비자는 코드를 받게 됩니다. 그 코드를 저기 보이는 화면에 입력하면 문이 열리고 피자를 받아들 수 있습니다.

|누구의 라이다일까요?

|정답은 웨이모.

|현대차의 부스입니다.

|기아차의 부스인데요, 탑승해볼 곳이 많아서 인기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