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갑 열었다

지출이 가장 많았던 건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지, 넷플릭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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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갑을 열고 있다.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가 1월17일 발표한 ‘2019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앱 소비자 지출은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됐다. 한국도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출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앱의 총 소비자 지출은 2016년 대비 75% 성장해 101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국 시장은 2018년 기준 2016년 대비 80% 성장했다. 한국은 전세계 앱 시장 국가별 순위에서 구글 플레이 소비자 지출 기준 3위, iOS 소비자 지출 기준 6위를 기록하는 등 지출 규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의 경우 2018년 전세계 총 소비자 지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전세계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면 게임 앱이 전체 소비자 지출의 74%를 차지하고 비게임 앱이 나머지 26%를 차지했다. 비게임 앱 지출의 경우 2016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인앱 구독 증가 현상이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인앱 구독은 넷플릭스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집중됐다.

국내도 마찬가지였다. 월 실사용자 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몰렸지만, 소비자 지출은 대부분 엔터테인먼트에서 발생했다. 2018년 월 실사용자 수(MAU)는 카카오톡이 1위였고 밴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커뮤니케이션 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iOS 및 구글 플레이 앱 소비자 지출 상위 차트는 카카오톡이 1위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카카오페이지, 넷플릭스, 푹, 멜론, 유튜브 등 엔터테인먼트 앱이 차트의 절반 이상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앱애니는 보고서에서 만 16세에서 만24세를 일컫는 일명 Z세대는 비게임 앱을 만 25세 이상 연령층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이는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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