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타겟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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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미국에서 사용처를 늘려 나가며, 주요 결제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애플은 신규 사용처로 유통업체 타겟, 타코벨 음식점, 하이-비 슈퍼마켓, 스피드웨이 편의점, 잭 인 더 박스 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베스트바이, 세븐일레븐 등 미국 대형 상점 상위 100개 기업 중 74곳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제 미국 소매점 중 65%가 애플페이를 지원한다.

애플 인터넷 서비스 담당 제니퍼 베일리 부사장은 “애플페이는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지불결제 수단으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사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빠르다”라며 “애플페이 사용자가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애플페이는 애플이 지난 2014년 공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삼성페이처럼 비접촉식으로 결제가 이뤄지며, 매장 내 위치한 POS나 카드 판독기 근처에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갖다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애플페이 서비스 대상 국가가 아니다.

| 애플페이 지원 주요 가맹점

| 애플페이 지원 주요 가맹점

특히 이번 애플페이 지원 가맹점으로 타겟이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타겟은 미국에서 8번째로 큰 유통업체다. 월마트, 타겟, 세븐일레븐, 베스트바이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커런트c’라는 자체 결제 서비스를 준비한 적도 있다. 그러나 커런트c가 참여 업체들 간 이권 다툼으로 상용화에 실패하면서 유통업체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월마트는 QR코드를 이용한 자체 페이를 선보였으며, 세븐일레븐은 애플페이 지원에 나섰다. 타겟은 이번에 애플페이를 비롯해 다양한 결제 서비스 도입한다고 밝혔다. 타겟 모든 상점에서 애플페이와 구글페이, 삼성페이를 쓸 수 있게 됐다.

타겟 마이크 맥 나마라 최고정보책임자는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불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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