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쇼퍼, 2년 연속 매출 1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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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전자상거래 기업 지쇼퍼가 2018년 전체 매출액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23일 밝혔다. 2018년도 2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2018년도 전체 순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지쇼퍼 측은 창업 이래 11년 만에 만들어낸 연간 첫 흑자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지쇼퍼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700억원, 하반기 실적 800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1500억원 매출액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에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쇼퍼 측은 B2C 비즈니스의 약진이 실적 달성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한 해 B2C 부문은 49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34%를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B2C 부문 매출이 B2B 부문을 넘어서며 B2C 비즈니스에 강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4분기에만 매출 257억원을 달성하여 3분기 매출 106억원 대비 142% 성장했다. 

지쇼퍼는 지난해부터 유럽 및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며, 국가별 브랜드와의 제휴 협력을 늘려왔다. 한국의 CJ제일제당, 중국 샤오미와 디베아 및 하오하이즈, 호주 최대 비타민 제조사 스위스 등 국가별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협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주력 사업인 B2B 분야 외에 B2C 부문의 매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성장하는 등 새로운 성장 비즈니스 모델이 됐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인 ‘마켓트래커’를 활용한 분석 정보 제공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마켓트래커는 소비자와 제품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국가·브랜드·카테고리·플랫폼·키워드·제품별 인기 추이와 관련된 리포트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상품과 플랫폼 등 판매 전략을 제안하고 제품 확보 및 마케팅, 물류, 재고관리 등 서비스 개선 및 판매 전략에 반영하도록 지원한다.

향후 지쇼퍼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상품수를 늘릴 계획이다. 

지쇼퍼는 2019년 소비자 반응이 강세를 보이는 유럽 현지 법인을 늘리고, 다양한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다각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켓트래커와 같은 혁신 기술 기반을 추가로 개발해 고객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공고히 마련할 계획이다. 

지쇼퍼 그룹 윤여걸 대표는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에 투자한 덕분에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경신 및 사상최초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기여해 한국 브랜드의 세계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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