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에너자이저, 더 오래가는 배터리 스마트폰 내놓는다

2019.02.03

건전지로 유명한 에너자이저가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오래가는 180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며, 팝업 카메라, 폴더블폰 등 다양한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2월1일 <더버지>에 따르면 에너자이저는 2월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26가지 스마트폰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파워 맥스’, ‘얼티밋’, ‘에너지’, ‘하드케이스’ 등 네 가지 라인업으로 제품이 구성될 것이라고 짚었다.

에너지와 하드케이스는 기본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제품군이다. 파워 맥스는 18000mAh 배터리를 갖춘 제품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대용량 배터리다. 에너자이저는 지난해 16000mAh 배터리를 갖춘 ‘에너자이저 파워 맥스 P16k 프로’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얼티밋 라인업은 누르면 튀어나오는 팝업 카메라나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이다.

스펙은 플래그십급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스엠 아레나>에 따르면 ‘에너자이저 얼티밋 U620S 팝’과 ‘U630S 팝’은 P70과 P22 미디어텍 헬리오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두 제품 모두 1600만 화소, 200만 화소의 팝업 듀얼 카메라가 적용됐다.

U620S 팝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1600만 화소, 500만 화소, 200만 화소)를 갖췄으며, 6GB 램과 128GB 저장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U630S는 4GB 램과 64GB 저장 용량을 갖췄다. 두 제품은 각각 오는 7월과 6월 발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는 에너자이저 폴더블폰에 대해 삼성 폴더블폰보다는 중국 로욜 ‘플렉스파이’ 같은 형태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에너자이저 스마트폰은 프랑스 아브니르텔레콤에서 개발했다. 이 업체는 에너자이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지난 수년간 저사양 휴대폰을 판매해왔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