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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듀얼앱’ iOS 버전 공개

2019.02.08

네이버가 ‘네이버 앱 iOS 버전’에 ‘듀얼 앱’ 기능을 공식 적용했다. 이로써 네이버 앱 이용자는 기존 버전과 새로운 버전의 네이버 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개편되는 네이버 앱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네이버 디자인설계 김승언 총괄은 “약 4개월 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이 만들어졌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UI도 수시로 변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와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은 검색창인 그린윈도우와 인터랙티브 버튼 그린닷으로 꾸며져 있다. 네이버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그린닷 내 검색 도구들의 플리킹(flicking) 사용성을 개선하고,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의 카테고리를 QR/바코드, 와인라벨, 상품라벨 등으로 세분화해 직관적인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했다.

날씨 정보는 온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첫화면 기준 좌측의 ‘웨스트랩(West Lab)’에는 장소 정보와 연동해 주변의 공방, 카페나 이벤트 일정을 알려주고 공연, 전시회, 영화 등을 추천 및 예약하는 ‘뭐하지’ 기능을 추가했다.

김승언 총괄은 “3천만의 다양성이 네이버 개편의 핵심인 만큼 듀얼앱 기능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네이버를 경험하고이를 바탕으로 사용성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서비스를 결합하는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듀얼앱 기능이 적용된 네이버 앱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확대하고, 네앱연구소를 통해 모바일 네이버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플레이어’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