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서비스, 이용 국민 97.2%가 만족”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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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국민 10명중 9명이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 국민의 97.2%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2월1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전자정부 서비스 인지도는 전년 대비 1.8%p 상승한 92.5%를 기록했으며 특히 만 16세~49세 연령층에서 인지도는 99%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용률은 전년 대비 0.8%p 상승한 87.5%였으며, 국민들은 관련 기관에 ‘직접방문(40.0%)’하는 것보다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56.6%)’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자주 이용하는 전자정부 서비스로 경제·활동 분야에서 국세청 홈택스(85.2%), 생활·여가 분야에서 기상청 날씨정보(73.4%) 공공·민원 분야에서 정부24(72.6%) 등을 꼽았다. 또 이용자들의 90.9%는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조회, 90.4%는 행정·민원처리를 목적으로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서비스 만족도도 꽤 높았다. 전자정부 서비스 만족도는 전년 대비 0.6%p 상승한 97.2%였다. 전 연령층 고루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국민들은 만족하는 사유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63.0%)’,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61.3%)’,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40.9%)’ 등을 들었다.

모바일서비스 이용률은 78.8% 정도로 나타났다. 주 이용목적과 이용분야는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조회(93.8%), 도로명주소/새주소 찾기(83.1%)였다. 2013년 4.1%였던 모바일을 통한 민원처리가 2018년 62.1%로 크게 늘어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중단 사유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 인증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향후 개인정보보호 홍보 강화, 인증절차 간소화, 공인인증절차 개선 등을 추진해 불편을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추가적으로 조사한 ‘인공지능을 도입한 전자정부서비스’의 이용의향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91.4%가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네이버, 페이스북의 민간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로그인 정보를 활용해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81.3%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지능정보기술을 전자정부서비스에 도입하여 지능형 서비스로 도약함으로써, 디지털 약자,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더 편리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층 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전자정부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0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만 16세~74세 일반 국민 4천명 표본추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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