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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2.0’ 출시

2019.02.14

뱅앤올룹슨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후속작을 내놓았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휴대용 충전 케이스의 기능을 강화한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무선 충전 기능을 더했다.

뱅앤올룹슨은 2월14일 ‘베오플레이 E8 2.0’을 출시했다. 2017년 12월 출시된 베오플레이 E8은 깔끔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애플 ‘에어팟’이 편리한 사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베오플레이 E8은 디자인과 음질을 강조한다. 또 귀에 밀착하는 ‘인이어’ 방식이기 때문에 주변 소음을 막아준다.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음악 청취 중에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도 지원한다.

| ‘베오플레이 E8 2.0’ 인디고블루 색상

베오플레이 E8 2.0의 특징은 휴대용 충전 케이스 변화다. 먼저, 겉모습이 바뀌었다. 배터리가 내장된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 디자인을 변경하고, 내부 소재를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교체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기능이 개선됐다. 이어폰을 2회 충전할 수 있었던 기존 케이스와 달리 3회까지 충전이 가능해졌다. 케이스 충전을 통해 이어폰을 쓸 수 있는 최대 재생시간은 12시간에서 16시간으로 늘어났다. USB-C 포트를 적용했으며, 무선 충전 기술(Qi)을 탑재해 케이스를 선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 ‘베오플레이 E8 2.0’ 내추럴 색상

이어폰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5.7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돼 청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귀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차음성이 좋다. 음악 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음성 인식 서비스 등 모든 기능을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E8 2.0은 ‘블랙’, ‘내추럴’, ‘인디고블루’, ‘라임스톤’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전작보다 약 5만원 오른 45만원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