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베이스, 건축가 위한 AR 프레젠테이션 툴 출시

3D 클라우드 기반 AR 프레젠테이션 툴 'AR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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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공간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어반베이스가 건축가를 위한 3D 클라우드 기반 증강현실(AR) 프레젠테이션 툴 ‘AR 스케일’을 출시했다.

AR 스케일은 건축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AR 서비스다. AR 스케일은 건축·건설업계에서 설계 모델을 보여주고 공유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와 AR 기술을 통해 건축가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프레젠테이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고안됐다.

건축가들은 AR 스케일을 통해 실제 모형 제작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자신의 작품을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기존의 모형 제작을 위해 쓰였던 시간과 노력을 본업인 설계에 쏟을 수 있는 셈이다.

AR 스케일의 1:1 스케일 모드를 활용하면 실제 시공될 건축 부지에서 3D 모델을 띄어 놓고 주변 환경과 건축물의 조화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AR 스케일은 DAE, STL, OBJ, FBX 등 각기 다른 3D 파일 포맷을 웹과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표준화 포맷으로 변환해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공유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건축가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AR 스케일 홈페이지에 3D 파일을 업로드하면 AR 모드로 바로 변환되며, 변환된 AR용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해 실제 공간에 자신의 건축물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다른 사람과 3D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갤러리’ 기능도 마련됐다. 어반베이스는 향후 인기 태그 노출, 팔로우, 즐겨찾기 등 다양한 소셜 기능과 함께 업로드한 3D 모델의 컬러나 모양을 자유롭게 수정 및 변형할 수 있는 에디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수 천년 동안 지속되어온 건축업계의 오래된 관행을 깨는 일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지만 업계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분명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여겼다”라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은 물론 젊은 건축가들 중심으로 AR 스케일의 유용성을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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