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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S10 5G’ 테스트 완료

2019.03.25

SK텔레콤이 ‘갤럭시S10 5G’ 양산을 위한 핵심 테스트를 3월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10 5G는 4월5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이동통신 3사는 일제히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단말기 준비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기기와 망 연동 테스트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SK텔레콤은 두 달간 기기 테스트를 했다는 입장이다.

| SK텔레콤 직원들이 을지로 본사 1층에서 5G상용망과 연결된 ‘갤럭시S10 5G’를 활용해 다양한 5G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두 달간 분당사옥에 위치한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 현장에서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간 연동 시험을 비롯해 인터페이스 검증 주파수 적합성 등 수천 가지 항목을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또 실험실의 특수 장비를 활용해 100여가지 가상 환경을 만들어 시나리오별 테스트도 수행했다.

SK텔레콤은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망에서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야 스마트폰 정식 출시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핵심 테스트 완료로 세계 1호 5G 스마트폰 출시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중 SK텔레콤은 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제품에 대해 납품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거쳐 5G 스마트폰 첫 출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 ‘갤럭시S10 5G’

SK텔레콤은 5G 데이터 속도를 높여주는 ‘3단 결합기술’, 데이터 소모량을 줄이는 ‘5G미디어 압축 기술’ 등 5G 신기술도 갤럭시S10 5G에 추가 탑재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5G 시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한 첨단 기술을 세계 1호 5G스마트폰 출시 시점에 맞춰 상용화하게 됐다”라며 “앞선 기술을 기반으로 당사 고객들은 같은 폰을 쓰더라도 최고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