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마카롱택시’, 대전으로 간다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모집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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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택시’가 대전에 도입된다.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과 대전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대전택시조합)은 3월27일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5월 1일부터 대전에서 혁신 택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에서 700대 이상의 가맹택시를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운송가맹사업자가 운송가맹점으로 가입한 법인 및 개인택시를 통해 택시 운송과 여객 특성에 따른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사업체계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택시조합은 마카롱택시의 대전 지역 가맹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마카롱택시는 직영과 가맹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KST모빌리티는 기존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마카롱택시에 가입할 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통합관제센터와 호출 앱의 배차성공률 제고, 또 광고, 패키지 티켓팅, 운행 간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수익을 통해 운행효율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카롱 택시의 요금은 일반 중형택시와 동일하다. 와이파이·충전기·전용 방향제·쿠션·물티슈 등 고객편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최소 2시간 전 예약해야 한다. 전문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택시기사만 마카롱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대전택시조합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모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외 시·도에서 모집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각 지역의 택시 사업자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라며 “마카롱택시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지역 택시의 결합은 고객들의 이동 경험을 가장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대전택시조합 이사장은 “대전택시조합은 마카롱택시 브랜드 가입을 통해 대전 시민들의 편의성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조합원의 수입금 증대와 택시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마카롱택시의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대전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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