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달 앱 최초 ‘일 단위’ 정산 도입

기존 1주 단위 정산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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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달부터 음식점 매출 정산 주기를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고 4월1일 밝혔다. 배민의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이용 업주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배달 앱에서 결제한 음식값은 카드사,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 등을 포함한 정산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때문에 통상 1주에서 2주가 지나야 음식점에 판매 대금이 입금될 수 있었다.

배민은 기존 1주일이 소요되던 정산, 입금 일정을 ‘하루 단위’로 단축했다. 앞으로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음식값이 입금된다.  정산에는 평일 기준 최소 4일은 필요하기 때문에 월요일 매출은 금요일에, 화요일 매출은 다음 주 월요일에 입금된다.

배민 측은 “매일같이 원활한 돈의 흐름이 중요한 영세 사업자에게는 같은 금액이라도1주일치를 한 번에 몰아서 받는 것보다 더 자주 나눠 받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라며 “배달의민족은 이 같은 외식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부터 여러 신용카드사, PG사와 정산 일정 단축을 위한 협의를 벌여 왔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배달의민족은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상공인 대상 배달앱 카드결제수수료 차등 인하, 온라인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포함, 정산일정 ‘주간 단위’에서 ‘일 단위’로 단축 등 ‘소상공인 지원 3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정산일정 단축까지 공언한 3대 방안을 모두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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