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신세계I&C-SK브로드밴드, 유통 혁신 위한 MOU 체결

5G, AR/VR,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인증/결제 기술 등을 활용한 최첨단 미래형 유통 매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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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4월2일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전략젹 제휴를 맺고, 5G 기술 기반의 새로운 미래형 유통 매장 구축에 나선다.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 마트, 복합쇼핑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기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 미래형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영상분석, 빅데이터 등 다양한 5G 기반의 새로운 ICT 기술이 활용할 유통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5G 역량과 ICT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미래형 유통 매장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클라우드, 무인 키오스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모델을 검토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미디어사업부장 겸 SK브로드밴드 운영 총괄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ICT와 유통기업간 5G 기반 사업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최고의 ICT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3사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사무실 및 매장 어디서나 대용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 기반을 만든다. AR·VR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에 없던 다양한 쇼핑 경험도 제공할 수 있게 매장을 개선하고, 지능형 영상분석기술과 인증·결제 기술을 매장에 적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로운 고객 구매 경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실제 신세계 매장을 디지털 플랫폼에 구현해 고객이 직접 매장을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VR로 쇼핑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실제 매장 내에서는 AR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센서를 통해 고객을 정확히 인식해 해당 고객의 쇼핑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고객이 양 손에 물건을 들어 결제가 불편하면, 안전하게 자동 결제까지 해주는 방식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쇼핑 추천 시스템 고도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SK텔레콤 클라우드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PC’ 유통사업 협력도 진행한다. 클라우드 PC는 개인이 PC를 사용할 때 필요한 CPU, 메모리, SW 등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중앙의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세계아이앤씨가 클라우드 PC를 활용한 유통사업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3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관제솔루션 등 서비스 협력 및 무인 키오스크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 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올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협력 관계도 구축한다.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유통과 통신 산업 대표 기업 간 협력으로 고객 접점의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5G 기반 ICT기술이 결합된 리테일테크로 업계를 선도하는 미래형 유통매장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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