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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5G 개통 시작…가입자 수 1만명 돌파

2019.04.05

| KT는 갤럭시 S10 5G 출시 당일인 5일 14시 25분 기준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 직원들은 5G 출시를 기념해 4일, 5일 양일 간 시민들에게 KT 5G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동통신 3사가 4월5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5G 서비스 개통을 시작했다. 통신사들은 일부 고객을 초청해 개통 행사를 열었다. 현재 5G 서비스는 이날 출시된 삼성 ‘갤럭시S10 5G’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V50 씽큐 5G’는 4월19일 출시될 예정이다.

각 통신사는 5G 서비스 출시 전부터 요금 경쟁을 벌였다. SK텔레콤은 5만5천원(8GB), 7만5천원(150GB), 8만9천원(데이터 무제한), 12만5천원(데이터 무제한)으로 구성된 5G 요금제를 내놓았다. 월 8만9천원 요금제는 6월30일까지 가입해야 24개월 동안 해당 요금이 적용되며, 프로모션 미적용 시 요금은 월 9만5천원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오는 6월30일까지 가입 시 24개월 동안 적용된다. 애초 올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가입 후 24개월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프로모션 혜택이 5일 확대됐다. 프로모션 미적용 시 각각 200GB, 300GB 데이터가 제공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하는 것보다 스마트폰 선택 약정 주기인 24개월에 맞춰 혜택을 강화해 초반 5G 대중화에 나서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KT는 5만5천원(8GB), 8만원(데이터 무제한), 10만원(데이터 무제한), 13만원(해외에서도 최대 3Mbps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월 5만5천원(9GB), 7만5천원(150GB), 8만5천원(데이터 무제한) 9만5천원(데이터 무제한)으로 구성된 5G 요금제를 발표했다. 무제한 요금제는 6월30일까지 가입하면 올 연말까지 제공된다. 프로모션 미적용 시 각각 월 200GB, 250GB를 제공한다.

현재 각 통신사의 5G 가입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5일 14시 25분 기준 갤럭시 S10 5G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5시 기준 5G 가입자가 1만5천명을 돌파했다며 18시경에는 초기 물량이 완판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현재 가입자 현황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KT는 전체 가입자 중 90% 이상이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8만원 이상)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2030 세대가 60% 수준으로 데이터 사용과 콘텐츠 소비가 많은 젊은 층의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