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스피커로 통화를…’누구 콜’ 출시

누구 스피커만 있어도, 누구 앱(스마트폰)만 있어도 무료로 음성 통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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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를 활용한 음성 통화 서비스 ‘누구 콜’을 출시했다.

누구 콜은 누구 앱(App)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한 다음 보유 연락처를 추가하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다. 휴대폰 인증과 몇 가지 설정을 거치고 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누구 스피커 간, 누구 스피커와 누구 앱, 누구 앱끼리 통화할 수 있다.

| 누구 콜 이용 방법

| 누구 콜 이용 방법

예를 들어 엄마에게 발신 시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엄마에게 전화해줘”라고 말하면, 엄마는 누구 스피커와 누구 앱(스마트폰) 중 원하는 기기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누구 스피커를 통해 받을 경우에는 “아리아, 전화 받아줘”라고 하면 된다.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 콜을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NUGU)’,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누구 콜 주요 기능

| 누구 콜 주요 기능

누구 콜은 인터넷을 이용한 전화로, 따로 음성 통화료를 받지 않는다. 누구 앱으로 통화할 땐, 데이터를 사용한다. 3G/LTE 환경에서 사용할 때에는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라인이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앱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음성 통화를 하는 것과 같다.

SK텔레콤 설명에 따르면, 누구 콜은 자체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한 덕에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봉린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플랫폼단장은 “누구 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방식으로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은 AI기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누구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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