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쏘카-일레클, 서울 최초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2019.04.10

‘쏘카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나왔다.

지난달 쏘카가 투자한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은 4월10일 서울 지역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의 배지훈 대표는 “이동수요가 가장 집중돼 있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처음으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일레클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일레클 앱을 내려 받고, 앱에서 가까운 일레클 자전거를 찾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탑승 후에는 반납 구역 내에 주차하고 손으로 락을 잠근 뒤 탑승종료 버튼을 누르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용요금은 첫 5분 500원, 이후 분당 100원이다. 반납 시 미리 등록한 카드로 요금이 결제된다. 처음 회원가입한 이용자에게는 15분 무료쿠폰을 지급한다.

일레클은 서울 마포구 일대 및 신촌 대학가(서대문구 창천동 일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마포구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률 1위를 기록할 만큼 공유 자전거 이용문화가 잘 확립돼 있어 첫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지역으로 적합했다”라고 말했다.

쏘카는 올해 상반기 서울 전 지역으로 일레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통근, 통학 이동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내달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캠퍼스 및 주변지역과 연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하남, 인천, 세종, 충북혁신도시 등 각 지자체와도 공유 전기자전거 도입 관련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중단거리 이동을 친환경 수단으로 해결함으로써 차량 소유를 줄이고 환경오염,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도시 문제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일레클과 같은 스타트업 및 서비스와 함께 도시 이동 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