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실내 정밀지도 스타트업 인수

스타트업 인수는 브이씨앤씨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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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를 인수하고 기술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4월17일 밝혔다. 쏘카가 스타트업을 인수한 건 브이씨앤씨(VCN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폴라리언트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빛의 편광을 이용한 실내 정밀 위치 측정 솔루션인 PLS(Polarized Light Sensing)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실내 측위 기술은 지하주차장 및 대형쇼핑몰, 공항 등 위치기반서비스(GPS)가 연결되지 않은 실내에서도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설립 이후 네이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배우 배용준, 엔피에쿼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폴라리언트는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그간 축적한 실내 정밀 위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간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이어 올 3월에는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에 투자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기술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폴라리언트가 보유한 기술력의 완성도는 매우 주목할 만한 것으로 모빌리티 산업으로 이어져 확장된다면 큰 기술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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