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X테슬라, 차량공유 서비스 MOU 체결

"다양한 실험을 지속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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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쏘카가 테슬라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4월16일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 ‘모델S’를 쏘카 플랫폼에서 장기 공유모델로 이용할 수 있는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지난달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파트너 1차 모집 대상으로 20명을 선정했다. 현재 이들에게 차량이 인도된 상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평소에는 자차로 활용하고, 차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파트너가 차량 공유를 많이 할수록 대여료 할인폭이 높아진다. 쏘카에 따르면 월 5회 공유 시 약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쏘카와 테슬라는 이번 MOU로 혁신적인 미래 차를 카셰어링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이 발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소유하지 않고도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카셰어링 서비스 모델을 제시해 사용자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 구매,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충전시설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쳐 긴밀한 협업에 나선다.

쏘카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카셰어링의 경제적 장점과 더불어 취향이 반영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맞춤형 차량공유 서비스 모델 및 플랫폼을 선보이고, 다양한 차종과 합리적인 요금제를 출시해 공유의 생활화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쏘카는 미니 해치백, 포드 머스탱 등 다양한 완성차의 오너를 모집하고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차량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습관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쏘카는 오너 및 이용자들의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좀 더 개인화된 맞춤형 차량 공유 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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