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 측정기 ‘어웨어’,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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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측정기 개발사 어웨어(Awair)가 약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청정기술 벤처 투자사 웨슬리 그룹(The Westly Group)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알토스벤처스, 에머슨일렉트릭, 아이로봇, 누오보캐피털이 합류했다.

어웨어는 2015년 어웨어 퍼스트 에디션 출시 이후 가정용 실내 공기 측정기 개발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전세계 3천여개 도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서울 두 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웨슬리 그룹은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파워그리드 점검용 드론 개발업체 스터블루, 안전관리용 로봇 개발 스타트업 게코 로보틱스(Gecko Robotics) 및 부동산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업체 어니스트빌딩스 등 미래 신산업 기업에 투자해왔다.

웨슬리 그룹 대표 스티브 웨슬리(Steve Westly)는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지난 몇 년 동안 주변 환경이 웰빙(well-being)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웨어가 제공하는 인사이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어웨어가 보유한 실제적인 실내공기질 데이터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어웨어는 가정용 솔루션, 신제품 연구 및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용 솔루션 사업 관련 생산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기업용 공기 관리 솔루션인 어웨어 옴니를 통한 B2B(기업 간 거래) 사업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옴니는 위워크, 에어비앤비, 하버드대학교, 크라운 에스테이트 등 세계 주요 기업, 기관 및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어웨어 노범준 대표는 “공기는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친다. 공기를 포함한 주변환경을 설계, 구축, 모니터링하고 적절히 제어하는 데서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라며, “어웨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생산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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