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전자-시스코, 5G 스마트오피스 사업 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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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삼성전자 · 시스코와 모바일 기반 5G 스마트오피스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3사는 지난 6월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5G 스마트오피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5G 스마트오피스 신규 서비스 기획 · 개발, 각 사의 제품, 서비스 결합을 통한 통합 패키지 구성, 공동 마케팅 추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일규 B2B사업단장은 “5G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업무가 가능해지는 초(超)업무공간”이라며 “통신 · 스마트폰 · 협업 솔루션 대표 기업들이 스마트오피스 드림팀을 만든 만큼, 최고의 혁신 업무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삼성전자 한국총괄 이현식 전무, SK텔레콤 최일규 B2B사업단장, 시스코 코리아 최지희 부사장

| (왼쪽부터) 삼성전자 한국총괄 이현식 전무, SK텔레콤 최일규 B2B사업단장, 시스코 코리아 최지희 부사장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이 추진해 온 5G 스마트오피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팩토리와 함께 5G 시대의 핵심 기업 전용 서비스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5G 스마트오피스를 서울 센트로폴리스 빌딩에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출입카드 대신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5G 워킹스루(Walking through)시스템, PC가 필요 없는 모바일 VDI 도킹 시스템 등 선보였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선보이는 5G 스마트오피스는 모든 업무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무용 PC, 유선 기업전화, 랜 선(線) 없는 3무(無) 환경을 구현한다.

| SKT 5G 스마트오피스 핵심 서비스

| SKT 5G 스마트오피스 핵심 서비스

먼저 사무용 PC는 모바일 VDI(가상 데스크톱 환경)가 대체한다. 클라우드 · 모바일 기반 업무환경 솔루션 · 맞춤형 5G 네트워크가 결합한 모바일 VDI는 사무용 PC나 노트북이 없이도 도킹 패드에 스마트폰만 꽂으면 업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무실에서 흔히 보이는 유선전화도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가 대신한다. SKT의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는 개인 스마트폰에 업무용 번호를 별도로 제공한다. 기존 투넘버 서비스와 차이점은 개인, 업무 모드 전환이 가능한 점이다. 이 때문에 통화, 문자 내역을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시스코가 추구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Digital Workplace)는 5G시대를 맞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스코는 SK텔레콤, 삼성전자와 협력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스마트 오피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모바일 기반 영상회의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팀 전용 가상 업무공간 등을 함께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영상회의를 위해 별도의 장비를 구축하고 회의실에 모여야 했지만, 5G 스마트오피스 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즉시 영상회의가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기반 팀 전용 가상 업무공간에서는 파일 공유 등 업무에 필요한 협업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3사는 공동으로 서비스 기획 · 개발 과정을 거쳐 스마트오피스 통합 패키지와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 통합 스마트오피스 서비스는 기업의 특성과 업무 유형에 따라 모바일 기업전화, 협업 솔루션, 모바일 중심 업무환경 ▲5G 네트워크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G 스마트오피스의 핵심 요소인 5G 인프라, 스마트오피스 솔루션, 클라우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업무용 단말과 KNOX(보안) · DeX(모바일 기반 업무환경) 솔루션을, 시스코는 협업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나아가 SK텔레콤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빅데이터 기반 오피스 운영 시스템 등과 연계해 스마트오피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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