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하지 않아도 OK! ‘페이코’ 일본에서 결제 된다

한화로 충전하면 결제 당일 고시환율이 적용된 엔화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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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이르면 오는 7월 일본에서 페이코(PAYCO)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해외 간편결제 시장 진출에 나선다.

NHN페이코는 “일본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 1순위 국가로 꼽히는 만큼, 해외여행객의 결제 수요 또한 매우 높은 국가”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국가를 점차 확대해 현지 페이먼트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이코 해외결제 서비스는 핀테크 업체도 외국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됐다.

| 페이코포인트로 충전한 금액만큼 일본에서 환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포인트 충전은 계좌이체 등 현금만 된다.

NHN페이코는 일본을 첫 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삼고, 페이코의 선불형 결제수단인 ‘페이코포인트’를 활용해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일본 선불카드 유통 업계 1위 업체인 인컴재팬과 제휴를 맺고 가맹점 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인컴재팬 가맹점 수는 약 6만개에 이른다. NHN페이코는 이미 지난 5월 인컴재팸과 제휴를 마쳤다.

페이코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페이코 이용자는 환전 없이 드럭스토어, 면세점, 가전제품양판점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이코 앱을 활용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페이코포인트로 충전한 금액을 현지에서 체크카드처럼 바로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원화로 페이코포인트를 미리 충전해두고, KEB하나은행의 고시환율이 적용된 엔화 금액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과 기존 카드 사용시 추가로 부과되던 브랜드 및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도 없어진다.

한편, NHN페이코는 2015년 8월에 페이코를 출시한 이후 ▲온•오프라인 결제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경험과 가맹점 마케팅 노하우, ▲간편한 결제와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 경쟁력, 그리고 ▲무사고 이력이 입증해주는 보안 안정성을 토대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지난 6월4일에는 라인페이 주식회사와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외 결제 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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