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머신러닝 문제해결 대회 ‘카카오아레나’ 개최

'브런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취향 글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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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머신러닝을 이용한 문제해결 대회 ‘제2회 카카오아레나’를 개최한다고 6월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카카오아레나는 오는 7월24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아레나는 카카오가 가진 문제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카카오아레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글 예측, 추천하기다. 사용자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취향을 분석하고 미래 소비 결과를 예측하는 실험으로, 브런치가 제공하는 양질의 글을 독자가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정밀한 추천기술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회 총상금은 1408만원이다. 1등(1팀)은 512만원, 2등(2팀)은 각각 256만원, 3등(3팀)은 각각 128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평가는 데이터 예측 결과 성능이 높은 순으로 이뤄진다. 수상자는 카카오 추천팀 입사 지원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카카오아레나는 ‘쇼핑몰 상품 카테고리 분류’를 주제로 열렸다. 총 450개 팀, 589명이 참석했으며 상품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술을 선보였다. 대상팀의 결과물은 약 92% 수준의 분류 정확도를 보였으며, 카카오는 해당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아레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해 블로그, 음악, 뉴스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의 흥미로운 문제들을 공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대회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대회 결과물은 세계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에 공개해 오픈소스 활성화를 돕고 AI의 다양한 분야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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