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시장에서 ‘통합’을 외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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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날수록 급변하는 클라우드 시장이다. 5년 전 등장할 땐, 모두가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옮길 것이라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외친다. 어떨 땐 인프라 클라우드(IaaS)가, 플랫폼 클라우드(PaaS)가 중요하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도 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SaaS)가 대세다.

매년 달라지는 클라우드 관련 키워드 속에서 기업 고민은 더 커졌다. 무엇을, 어떻게 선택하면 좋은지 여전히 헷갈린다.

| 이규현 퓨어스토리지 상무

| 이규현 퓨어스토리지 상무

“사실은 PaaS나 IaaS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클라우드를 선택할지도요.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환경에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제일 고민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척화논쟁을 펼치자는게 아닙니다. 조선시대 병자호란 전후 청과 명 중 누굴 하나 섬길지 선택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현존하는 위협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펼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클라우드 시장을 대하는 이규현 퓨어스토리지 상무 의견은 단순했다. 기업 환경에 맞는 것을 택하면 된다. 즉,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서비스를 모두 선택하고 운영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을 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클라우드 환경은 0과 1이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컴퓨팅 전산 시스템과는 성격이 다르다. 하이브리드이든, 클라우드든, 굳이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IDC 미래 전망 보고서를 보면, 2021년까지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및 인프라에 지출하는 비용은 5300억달러 규모로 증가하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의 90% 이상은 멀티-클라우드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택하거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정한다. 여기서 이규현 상무가 강조하는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전략의 장점이 드러난다.

“클라우드에서 가장 신경 쓸 부분은 무엇일까요. 데이터입니다. 클라우드든 데이터센터든 데이터가 어디에서 작동하고 운영하는지를 살피고, 이에 맞춰 기업 IT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업이 원하는 IT환경에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는 ‘유니파이드’, 통합된 솔루션을 자랑합니다. 제품이 나올 때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버전 등 다양하게 나오는 까닭이지요. 기업은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선택하고, 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정하면 됩니다. 솔루션에 맞춰 IT환경을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퓨어스토리지의 유니파이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그 어떤 환경에서도 똑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과 똑같은 사용자 경험을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원하면, 이를 지원한다는 얘기다. 모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가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이동도 할 수 있다. 기업이 어떤 IT환경을 선택하든지 간에,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든지 통합된 환경에서 똑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블록 스토리지, 파일 스토리지, 백업 등 영역을 가리지 않는다. 일관된 스토리지 서비스와 표준화 된 API를 제공한다.

이 상무 설명에 따르면, 경쟁사는 가상화만 언급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하드웨어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작업을 실제로 완성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런 장점을 살려 최근 정부 기관에 엑스레이에 기반한 AI이미지 분석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엑스레이 스캔을 머신러닝으로 분석하려면 초병렬 대용량 파일 처리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규현 상무는 “이런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건 퓨어스토리지 뿐이다”라며 “경쟁 업체가 절대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 능동적으로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는 건 자신있다”라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의 목표는 자체적인 백화점이 되기보다는 백화점에 입점한 좋은 업체가 되는데 있다. 데이터 기반 통합 환경을 거듭 강조하면서 최근 스튜어디스 리듀스, 컴퓨퍼드란 솔루션 회사를 인수한 배경이기도 하다.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를 통해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나섰다. 클라우드 회사라기보다는 데이터 괸리 회사, 데이터 중심 아키텍터를 전면에 내세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퓨어스토리지의 핵심은 모든 선택은 고객이 한다는데 있습니다. 중립적인 관점에서요. 고개이 어떤 하이퍼바이저 환경을 선택하든 간에 다양한 클라우드를 선택할 때, 고객 선택 선택을 존중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규현 퓨어스토리지 상무는 오는 6월27일 열리는 ‘클라우드 인사이트 2019’에서 ‘엔터프라이즈의 성공적 클라우드 여정을 위한, Pure Storage Unifies Cloud Solution’란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블로터 컨퍼런스 웹사이트(cloud.bloter.net)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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