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크로미움 기반 ‘엣지’에 추적 방지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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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6월27일(현지시간) 오픈소스 플랫폼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프리뷰 버전에 새로운 추적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새 기능은 온라인 광고를 차단하고 사용자 정보를 전송하고 받는 추적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추적 방지 기능은 모질라가 지난 2018년 파이어폭스에서 선보인 확장 추적 방지 기능(Enhanced Tracking Protection)과 유사하게 작동한다. 단순한 광고뿐 아니라 페이지 안에 심어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인페이지 추적까지 폭넓은 차단 기능을 한다. 추적 스크립트, 추적 픽셀, 웹 페이지의 일부분(iframe) 등을 읽고 실행하는 것을 막는다. 사용자로부터 구체적인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용자의 탐색 및 구매 행동에 관한 광범위한 프로파일 구축을 방지한다.


추적 방지 기능은 브라우저 주소창에 ‘edge : // flags # edge-tracking-prevention’를 입력하고 엣지 플래그 페이지로 이동해서 활성화할 수 있다. 현재 윈도우 운영체제 환경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인사이더 프리뷰 77.0.203.0’ 이상에서만 작동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버전에서 맥OS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8일(현지시간) 첫 프리뷰 버전이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크롬 브라우저의 밑바탕인 크로미움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빠른 로딩 속도가 장점으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엣지 브라우저에 새로운 보안 기능도 탑재한다. 방문 사이트가 무단으로 웹캠과 마이크 연결을 시도하면 경고 창을 띄우고 크롬처럼 하나 이상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윈도우10 사용자는 엣지 참가자 프로그램(Edge Insider Program)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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