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가용성·분석을 하나로,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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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폭증하는 시대입니다. IDC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데이터가 175제타바이트(ZB)로 늘어날 정도라고 합니다. 64GB 스마트폰 2조6천억대 양으로, 이 스마트폰을 쭉 겹쳐서 쌓는다고 하면, 지구를 500바퀴 돌 정도의 길이가 나옵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예로 든 설명이다. 폭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과거처럼 개별 서비스로 각각 관리하기 어렵다는 얘기였다.

|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베리타스코리아가 7월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개념 자체는 새롭지 않다. 기업이 사용하는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이에 맞춰 데이터를 관리하는 플랫폼도 복잡해지고 있는데, 이를 통합된 환경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베리타스는 긴밀하게 연결된 통합 솔루션 환경에서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펼쳤다.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 베리타스의 전략은 데이터 제어나 서비스 제어가 좀 더 단순해져야 한다고 바라봤습니다. 데이터가 복잡하다고 같이 복잡해져는 안됩니다. 통합된 가시성과 제어를 중요시한 플랫폼 전략을 세운 배경입니다.”

| 엔터프라이즈 IT 환경 현황

| 엔터프라이즈 IT 환경 현황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가용성, 보호, 인사이트 세 영역을 중심으로 주요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호는 넷백업8.2, 가용성은 인포스케일이, 분석은 인포메이션 스튜디오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앱타 IT 애널리틱스 솔루션이 맡았다.

김지현 베리타스코리아 CTO는 “제품 내부의 통합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그렇다고 하나의 일괄적인 서비스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베리타스 내 여러 서비스 간 긴밀한 협업을 위해 하나의 큰 그림으로 플랫폼 전략을 세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각 솔루션마다 제공했던 기능을 서비스끼리 긴밀하게 연동하는 작업을 거쳤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 ‘플랫폼’이란 단어를 사용했다는 얘기다. 기존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통합 자동 복구 솔루션인 VRP도 이번 데이터 플랫폼화 과정에서 자연스레 넷백업 기능 중 하나로 녹아들었다.

김지현 베리타스코리아 CTO

| 김지현 베리타스코리아 CTO

김지현 CTO는 “이미 베리타스 제품 간 통합이 이뤄졌거나 이루려고 한다”라며 “백업 데이터 솔루션 정보를 긁어 모아 이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기업 데이터가 어떻게 흩어졌고, 어디에 위치했는지, 백업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클라우드에 저장한 백업 데이터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기동할 수 있게 제품 내 통합 과정이 진행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베리타스 데이터 플랫폼 전략에서 넷백업8.2는 데이터 보호를 맡는다. 레드햇 버츄얼라이제이션부터 오픈스택까지 지원하며, 도커 컨테이너 기반의 워크로드 백업과 복구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기존 버전보다 클라우드 백업 속도는 2배 빨라졌다. 네이티브 스냅샷 기술을 통한 백업, 오케스트레이션, 카탈로깅과 복제를 지원한다.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 성능 모니터링은 베리타스 인포스케일이 맡는다. 모든 OS·애플리케이션·하이퍼바이저·클라우드·스토리지를 지원하고, 데이터 복구와 테스트를 위한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 베리타스 넷백업8.2

| 베리타스 넷백업8.2

최근에 추가된 베리타스 인포메이션 스튜디오는 넷백업을 포함해 20여종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 리포지토리 커텍터를 지원한다. 메타데이터를 시작적으로 렌더링해 보유한 데이터 위치, 데이터 엑세스 간으 사용자를 파악하고, 데이터 분류를 통한 개인 식별 정보(PII)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벅스나 트위터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류해 리포트로 보여준다. 수집한 데이터가 얼마나 중복돼 저장됐는지, 사용하지 않고 저장만 한 오래된 데이터는 없는지, 불필요하게 저장된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은 없는지 등을 살펴본다. 이미 사전에 정의된 700개 이상의 데이터 분류 패턴과 110개 이상의 데이터 관련 정책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 베리타스 인포메이션 스튜디오

| 베리타스 인포메이션 스튜디오

앱타 IT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인사이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및 백업 시스템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김지현 CTO는 “IT인프라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인러한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와 랜섬웨어를 비롯한 데이터 위협, 늘어나는 데이터 규제 복잡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기반의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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