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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봇택시’, 캘리포니아서 승객 태운다

2019.07.03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차로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됐다. <테크크런치>는 7월2일(현지시간) 웨이모가 캘리포니아 공공이익위원회(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ion, CPUC)의 승인을 받아 ‘자율주행차 승객 시범 서비스(Autonomous Vehicle Passenger Service Pilot)’라 불리는 테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포니닷에이아이(Pony.AI), 오토엑스(AutoX), 죽스 등이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웨이모는 2009년부터 10여년 간 자율주행차량을 연구 및 개발해왔다.

프로그램 운영지침에 따라 웨이모는 승객에게 운임을 청구할 수 없다. 운전석에는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운전기사가 항시 탑승해야 한다. 또한 웨이모는 총 주행거리 및 안전 프로토콜 관련 정보를 CPUC에 제공해야 한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웨이모는 “이번 허가로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승객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는 캘리포니아 주가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에 접근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경로의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모는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일부 지역에서 제한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유상운송 서비스 ‘웨이모 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