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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굳건’…2018년 스마트워치 시장 애플이 주도

2019.07.05

2018년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보면 애플워치로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은 심전도(ECG)와 ‘넘어짐 감지 기능’ 등 헬스케어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당분간 1위를 위협할 경쟁사가 없을 전망이다.

| 애플워치 시리즈4

애플워치는 2018년 출하량 기준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애플워치 시리즈4는 1분기에만 1150만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애플워치 시리즈4는 미국, 홍콩,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지원되는 심전도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심박을 측정하기 시작하며, 불규칙한 패턴이 나타나면 알려준다. 실제로 애플워치의 심전도 기능은 여러 차례 생명을 구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커뮤니티 게시판 레딧에 “애플워치 시리즈4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라며 “애플에 감사한다”라는 사연을 공유했다.

| 제조사별 스마트워치 점유율 (출처 – 카운트포인트리서치)

중국 어린이 스마트워치 업체 아이무에 이어 3위에 오른 삼성전자의 2018년 출하량 기준 스마트워치 점유율은 9%로 전년 대비 2%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90%의 인상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2018년 3분기 출시된 개선된 배터리 수명과 원형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선전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라고 분석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전년 대비 129% 증가하며 점유율 2%를 기록했다. 카운트포인트리서치는 “독자 운영체제와 인상적인 디자인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라며 “2019년 화웨이 컨슈머 사업 부문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유일한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8년 출하량 기준 48% 점유율의 상위 인기 5개 모델을 보면 3개 모델이 애플의 애플워치 시리즈다. 핏빗은 2018년 4월 출시한 버사가 선전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5위 안에 든 제품에서 인상적인 것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아이무의 Z3이다. Z3는 퀄컴 웨어2100 칩과 LTE 통신, 방수 등급 IPX8을 지원한다.

aspe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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