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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16형 맥북프로 이르면 9월 출시할듯

2019.07.11

애플은 지난 7월10일 새 13형 맥북프로와 맥북에어를 출시했다. 엔트리 모델의 신형 맥북프로에는 터치바를 탑재했고, 맥북에어는 ‘트루톤’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가 주요 특징이다. 그러나 올가을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의 16형 맥북프로 소식은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만 <연합보>는 애플이 2019년 4분기(9-12월)에 16형 화면의 새 맥북프로 양산 체제가 갖춰지며, 7월에는 10.2형 7세대 아이패드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 16형 맥북프로 콘셉트 이미지(출처 포브스)

16형 맥북프로의 화면 해상도는 3072×1920이고, OLED 패널이 아닌 기존 맥북 라인업에 채택되고 있는 LCD 패널로 알려진다. 대만 연합보는 애플의 백라이트(LCD 패널 뒤에 설치되는 조명) 공급업체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올해 4분기 16형 맥북프로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2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의 애널리스트 제프 린의 보고서를 인용해 16형 맥북프로 출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5형 맥북프로의 2880×1800 해상도보다 더 높은 3072×1920 해상도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개발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된다는 내용이다.

16형 맥북프로가 출시되면 맥북프로 라인업에서 가장 화면이 큰 모델이 된다. 올해 새로 나온 ‘맥프로’처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맥북 라인업의 최상위 계층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5형 맥북프로의 가격이 299만원에서 시작하므로, 신제품은 시작 가격이 3백만원이 넘고 옵션에 따라 350만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대만 연합보는 또 10.2형 7세대 아이패드의 생산이 이달 시작된다고도 전했다. 지난 3월13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IT 관련 유명 트위터리안인 코인X(CoinX)의 게시글을 인용해 애플이 10.2형 7세대 아이패드와 새로운 10.5형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X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S·XS맥스·XR 제품명을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
5개의 발표되지 않은 아이패드가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 데이터베이스에 새롭게 등록됐다는 소식도 있어 대만 연합보 보도에 신빙성을 더한다. ECC는 아르매니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러시아 등의 EAEU(유라시아경제연합)에 전자기기를 판매할 경우 제품 정보를 등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aspe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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