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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추정 단말 사용자 인도서 목격…출시는

2019.07.13

| 인도 뉴델리 지하철에서 목격된 갤럭시 폴드로 추정되는 단말기

지난 4월23일 연기 후 출시 일정이 미궁 속에 빠진 ‘갤럭시 폴드’로 추정되는 단말 사용자가 인도의 수도 뉴델리 지하철에서 목격됐다. <샘모바일>은 7월12일(현지시간) “사진 속 남성이 사용하고 있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로 추정된다”라며 “삼성전자가 출시에 앞서 기술에 관심이 많은 일부 제한된 사용자 대상의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에 재설계를 마쳤고, 생산 최종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재설계를 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힌지(이음새)다. 디스플레이 보호막을 화면과 완전히 밀착시켜 사용자들이 제거하지 못하도록 구조를 바꿨고, 힌지는 조금 더 위로 끌어올려 디스플레이와 최대한 동일 선상에 자리하도록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IM)사업부장(사장)은 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갤럭시 폴드가 준비되지 않은 채로 출시를 강행했다고 인정한다”라며 “지난 4월 미국 출시를 앞두고 리뷰어들에게 제공한 갤럭시 폴드가 미처 생각 못 한 문제점들이 지적됐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고동진 사장은 현재 2천대 이상의 샘플을 모든 상황적인 측면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제를 수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출시 일정에 대해선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출시가 늦어진다는 뜻으로 여겨진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재설계를 마쳤지만 이것이 불투명한 출시 시기에 대한 힌트는 아니라고 보았다.

<샘모바일>은 “인도에서 갤럭시 폴드의 테스트는 더 많은 시장에서 동시 출시를 의미한다”면서도 “삼성전자는 연말에 갤럭시 폴드 출시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폴더플폰 ‘메이트X’는 7월말 또는 8월초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메이트X는 전면에 6.6인치(2480×1148) 19.5:9 종횡비 OLED 디스플레이가 후면에는 6.38인치(2480×892) 종횡비 25:9 디스플레이가 작용된다. 폈을 때엔 8인치(2480×2200) 8:7.1 종횡비를 가진 OLED 디스플레이 화면이 된다.

aspe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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