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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855 플러스’ 공개…5G·게임·VR 성능 높였다

2019.07.16

퀄컴이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7월16일 공개했다. ‘갤럭시S10’, ‘V50’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55’의 후속작인 이번 제품은 5G, 게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퀄컴은 5G 환경에서 게이밍 성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에 들어간 ‘퀄컴 크라이요 485 CPU’의 최대 성능은 기존 2.84GHz에서 2.96GHz로 올랐다. ‘퀄컴 아드레노 640 GPU’는 전작보다 15% 빨라졌다.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는 기본적으로 X24 LTE 4G 모뎀을 내장한다. 또 별도로 X50 5G 모뎀을 갖춰 5G 폰을 지원한다.

퀄컴은 이번 제품을 게이밍에서 향상된 성능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퀄컴은 오픈GL ES보다 20% 전력 효율이 좋은 벌칸1.1 그래픽 드라이버를 포함하는 등 게임용으로 최적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갖췄다고 밝혔다. 또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게임 장크 감소, 게임 로딩 속도 가속, 게임 치트를 방지하는 안티치트 익스텐션 등 소프트웨어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초당 7조회 이상 작업 수행(7 TOPs)이 가능한 4세대 멀티 코어 퀄컴 AI 엔진을 탑재했다. 퀄컴은 5G 기반의 향상된 AR·VR 경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는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에도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