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크래프톤, 넵튠에 100억원 투자…e스포츠 사업 논의

투자받는 기업에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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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성공한 크래프톤이 넵튠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넵튠은 지난 2017년 초 크래프톤(당시 블루홀)에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어 이번 투자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는 e스포츠 사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넵튠은 8월14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6780원, 납입일은 8월30일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넵튠 지분 6.3%를 확보하게 됐다.

넵튠은 이번 투자에 대해 “게임 개발 역량이 우수한 게임사에 대한 넵튠의 선별 투자 능력과 e스포츠 사업 확대 방향성에 대한 양사 간 공감을 기반으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크래프톤 역시 e스포츠 확대 방향성에 공감해 투자했다고 전했다. 향후 양사는 e스포츠 사업 제휴 가능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방침이다.

투자금은 e스포츠 사업 전반 및 기업 운영에 사용된다. 넵튠은 지난해 보는 게임 시장에 집중하며 스틸에잇과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각각 145억원, 12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스틸에잇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팀 ‘팀그리핀’ 펍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톤 연합 스튜디오인 펍지주식회사는 현재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펍지 네이션스 컵(PNC)’, ‘펍지 코리아 리그(PKL)’ 등 국내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있다.

한편, 넵튠은 하반기 일본 시장에 모바일 퍼즐게임 ‘픽사타워’를 출시하며,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2종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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