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KB저축은행’ 제휴 확대…금융기관 3개사 대출비교 신청 가능

한투저축·스마트저축 이어 KB저축은행 합류…비교 상품도 7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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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의 대출신청 서비스 참여 금융기관으로 KB저축은행이 합류했다.

핀다는 지난 7월 ‘핀다 확정조건 대출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핀다 확정조건 대출신청은 앱으로 한도 조회 후 확정 대출금리를 확인하고 한도를 확인해, 확정된 금리로 대출을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5월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 1호 상품이다.

그동안 핀다 확정조건 대출신청 서비스 참여 금융기관은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스마트저축은행으로 두 곳에 불과했다. 이번에 KB저축은행으로까지 확대했다. KB저축은행은 핀다를 통해 신용대출 상품인 KB착한대출을 우선 판매하고, 사잇돌2와 온라인햇살론을 9월 중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한국투자저축은행 3개 상품, 스마트저축은행 1개 상품 등을 합해 총 대출상품 7개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핀다 앱에서 3개 저축은행의 확정금리와 확정한도를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참여 금융기관은 핀다 서비스에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이어 스마트저축은행도 핀다 확정조건 대출신청에 최대 3.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신용대출에 최대 3%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핀다 측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까지 핀다 확정금리 대출신청 서비스를 통해 승인받은 조건들을 분석해본 결과 이자절감 효과가 평균 4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대출 가능 금융기관이 늘어나고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확정조건 대출신청 서비스의 효과가 점점 커질 것”이라며 “제휴 금융기관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주는 금리를 낮춰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1사 전속주의’에 예외를 둔 덕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대출비교 신청 서비스를 하는 곳은 핀테크 스타트업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토스는 유진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총 4곳의 신용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NHN페이코, 핀마트, 핀셋, 핀크도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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