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홈 서비스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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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스마트홈 3.0 서비스

SK텔레콤은 집 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앱으로 제어하는 기존 스마트홈 서비스를 입주민 생활 편의 기능을 더한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기존 IoT 기기 원격 제어 기능에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SKT는 “최근 많은 공동주택 단지들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각각의 서비스들이 설비 제조사와 서비스 공급자별로 분산돼 있어 입주민들의 이용에 번거로움이 있었다”라며 “이에 SKT는 입주민들이 여러 서비스와 기능들을 스마트홈 앱에 통합시켜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서비스 개편 배경을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스마트홈 앱에는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등의 입주민 생활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입주민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출입문 이용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1층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며, 방문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출입 차단기가 자동으로 개방되는 식이다.

해당 기능은 SKT 스마트홈 3.0 서비스가 적용된 공동주택 단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지난 2015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2016년 해당 서비스를 신축 아파트에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IoT 조명과 난방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스마트홈 3.0은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기축 건물에도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SKT는 기존에는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규모 유선공사를 진행해야 스마트홈 기능을 이용 가능했으나, 스마트홈 3.0에서는 유선공사를 최소화한 시스템을 도입해 기축 건물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승진 SKT AI홈 유닛장은 “지난 2년간 약 100만개 기기를 연동하고 10만 세대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라며 “이번 스마트홈 3.0은 이러한 고객의 소리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며, 향후에도 AI, 보안, 미디어, 주차 등 SK ICT 패밀리만의 앞선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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