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배송’ 딜리버리T, 컴퍼니에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택시요금에 준해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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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택시배송 플랫폼 딜리버리T(딜리버리티)가 유한회사 컴퍼니에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딜리버리티는 2018년 11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택시 기반 스마트 배송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딜리버리티의 ‘택시배송’은 서울 도심에서 급하게 물건을 보내야 하는 상황일 경우 주변 택시를 활용해 배송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딜리버리티는 “공차 비율이 50%에 달하는 택시에게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생기고 고객에게는 빠르게 물건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운송수단이 생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택시 소화물 운송은 현행법상 근거나 운송기준이 따로 없다. 이에 올해 4월 딜리버리티는 개인택시종사자 2만6천명으로 구성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와 손을 잡고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접수했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위원, 이해당사자가 모인 1차 사전검토회의를 거친 상태다.

남승미 딜리버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후속 투자유치를 통해 택시배송 서비스 오픈을 서둘러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긴급한 물건을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다급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현 컴퍼니에이 대표는 “최근 규제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볼 때 딜리버리티의 택시배송 사업은 조만간 추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딜리버리티의 택시배송 서비스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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