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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OS에서 마우스 사용하는 방법

2019.10.06

애플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다른 추가 제스처를 통해 조금씩 변화해왔다. 올해 iOS에서 분리된 최초의 전용 운영체제 ‘아이패드OS’는 아이패드를 맥북 대체제로 만들기 위한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파일 관리 기능이 향상됐고, 폰트를 관리하고 사파리는 데스크톱에서 볼 때와 비슷해졌다. 위젯(오늘 보기)이 추가된 홈화면은 훨씬 더 유용해졌다. 기능은 매우 많지만 아이패드를 특히 맥북에 더 가깝게 만드는 기능은 마우스 포인팅 지원이다.

| 아이패드OS는 마우스 포인팅 기능이 지원된다. 키보드 단축키와 함께 사용하면 화면 터치 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마우스나 USB 방식의 마우스를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다. 수년 동안 아이패드에서 마우스를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한 끝에 마침내 아이패드OS에서 마우스 포인팅 지원이 포함됐다. MFI 인증을 받은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게임패드를 연결하면 훨씬 더 나은 게임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게임에서 다 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어쨌든 몇 가지 제약은 있지만 아이패드에서도 마우스, 게임패드 연결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아이패드OS에서 블루투스 마우스 사용하기

| 아이패드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우선 ‘어시스티브 터치’ 옵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아이패드OS는 어시스티브 터치(Assistive Touch)를 통해 마우스를 보조 포인팅 기기로 인식한다. 아이패드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블루투스가 가장 좋은 옵션이다. ‘설정→손쉬운 사용→터치’에서 ‘어시스티브 터치’를 활성화한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 ‘포인터 기기’ 항목의 ‘기기’를 선택한다. 이제 아이패드 프로 USB 타입C 단자에 동글을 꼽으면 블루투스 마우스와 연결한다.

애플의 설명과 다르게 ‘매직 마우스’도 잘 작동한다. 아이패드 근처에 매직 마우스를 놓고 ‘설정→손쉬운 사용→스위치 제어→스위치’에서 ‘블루투스 기기’ 선택하면 매직 마우스 이름이 나타나고 선택하면 연결이 진행된다. 마우스는 못생긴 원형 커서를 포함해 우리가 기대했던 방식으로 작동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빠르고 쉬우며 안정적이다. 단일 탭, 이중 탭, 길게 누르기와 같은 몇 가지 옵션이 있고 필요에 따라 마우스 트래킹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 어시스티브 터치 터치 메뉴는 숨길 수 있다. ‘항상 메뉴 보기’를 끈다.

어시스티브 터치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원형의 어시스티브 터치 메뉴가 화면 어딘가에 계속 유지된다. 메뉴를 숨기려면 ‘설정→손쉬운 사용→터치→어시스티브 터치’로 이동해 ‘항상 메뉴 보기’를 끄면 된다. 이 옵션을 끄더라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어시스티브 터치 메뉴가 나타난다.

아이패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몇 가지 도구

| 동글 없이 아이패드 프로와 연결되는 ‘로지텍 페블 M350’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블루투스 기기 연결에 사용되는 USB 타입C 단자가 하나뿐이다. 동글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마우스는 아이패드를 충전할 때, USB 메모리 같은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 번거롭다. ‘로지텍 페블 M350’은 동글 연결 없이 페어링이 되는 블루투스 마우스다. AA 배터리 1개로 작동되는 이 작은 제품은 자동 슬립모드 기능을 갖춰 최장 18개월동안 작동된다.

| 멀티 허브는 아이패드 화면을 TV로 출력하고 SD카드를 읽을 때 필요하다.

USB 타입C 단자는 이전 USB 케이블과 호환된다. 하지만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하다. ‘코로리 USB-C 타입 6in1 허브’는 3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밀착돼 충전은 물론 고해상도 4K HDMI 출력과 PD 대응 USB 타입C 단자, USB 3.0 단자, 3.5mm 오디오 잭, SD카드와 마이크로SD카드 리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허브다. 유선 마우스를 여기에 연결하면 아이패드에서 마우스 작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마그네틱 조인트 가드는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 시 확실히 고정시켜주고, 휴대하기 간편하다. KC전자파 적합 인증을 통과했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인 와디즈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가격은 얼리버드 기준 4만9700원이다.

| 엘라고 ‘알루미늄 USB C타입 포켓프로’

엘라고 ‘알루미늄 USB C타입 포켓프로’는 60W PD 충전이 되는 USB 타입C 허브다. 이 제품은 4K HMDI 출력과 PD 충전, 3.5mm 이어폰 잭, SD와 마이크로SD 카드 리더를 갖춘다. 알루미늄 재질의 단단한 내구성의 이 제품 가격은 5만9천원이다.

| 아이패드 프로 USB 타입C 단자와 직결되는 외장 장치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멀티 허브를 활용하면 아이패드 프로에 외장 저장 장치 연결이 수월하다. 특히, 외장형 SSD는 외장 HDD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충격에 강하고 콤팩트해서 백업 장치로 이상적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최대 1050MB/s의 전송속도가 강점이다. 사진, 영상 촬영과 편집을 하는 작가들은 고화질 비디오 및 사진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드라이브에서 직접 편집도 가능하다.
알루미늄 몸체는 내장 SSD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열을 분산시켜 최고 속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실리콘 고무 코팅은 충격을 방지하고 비나 물, 먼지에도 견딜 수 있는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한다. 이동 중에나 야외에서 사용하기 부담 없는 포켓 사이즈의 신제품은 아이패드 프로는 물론 PC와 맥 모두 호환되며 USB 타입C 케이블로 연결된다. 500GB 모델 기준 가격은 29만원이다.

|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 자료 백업이나 대용량 파일 공유에 유용한 USB 타입C 메모리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C’는 USB 타입C와 타입A 단자 모두 있어 다른 사람들과 데이터 공유에 적합한 USB 메모리다. 수납식 디자인의 이 제품은 USB 3.1을 지원해 최대 150MB/s의 전송속도로 대용량 파일을 옮길 수 있다. 16GB, 32GB, 64GB, 128GB, 256GB 5종류로 나왔고 256GB 모델 가격은 5만4천원이다.

aspe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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