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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에어팟 프로’, 애플 28일 공개하나

2019.10.21

애플이 이달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에어팟 프로’를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가격은 약 31만원이다. 지난 9월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애플의 차세대 에어팟이 모습을 드려냈다. iOS 13.2 베타 빌드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과 유사한 디자인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시사하는 표시가 발견되기도 했다.

| 에어팟 프로 콘셉트 디자인

| 유출된 에어팟 프로 프로토타입 디자인

애플 정보 분석 전문가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어팟 프로 내지 에어팟3가 유력한 차세대 에어팟이 2019년 4분기(10월-12월) 또는 2020년 1분기(1월-3월) 출시된다고 예측한 바 있다. 밍치궈는 노이즈 캔슬링과 방수 기능을 갖는 새로운 디자인의 프리미엄 버전이 될 것으로 전했다. 노이즈 캔슬링이 활성화되면 ‘포커스 모드’로 바뀐다.

10월28일 스페셜 이벤트에서 16형 맥북프로와 공개 전망

누출된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보면 기존 모델에서 전용 케이스 세로 너비가 줄어들었고 에어팟 하우징 주변(오디오가 재생되는 스피커 부분)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저음을 표현하는 리플렉스 포트(위쪽 구멍)도 약간 확대됐다. 또 다른 크기로 교체 가능한 실리콘 팁 디자인이다. 이는 오픈형의 기존 에어팟 대비 더 나은 외부 소음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달라진 디자인은 노이즈 캔슬링 탑재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준다.

<대만경제일보>는 18일(현지시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에어팟 프로 10월 출시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에어팟 프로의 가격을 8천 대만달러라고 예상했는데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의 2세대 에어팟(24만9천원)보다 6만원 가량 비싸다. <대만경제일보> 보도대로 이달 에어팟 프로가 출시된다면 오는 28일 또는 29일 열릴 예정인 스페셜 이벤트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 정보에 정통한 애플 전문가 닐 사이밧(Neil Cybart)는 애플이 2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하고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에어, 맥미니를 발표한다고 트위터에 남겼다. 그렇다면 애플은 이번 주 초대장을 발송할 것이다.

| 2010년 이후 10월 이벤트에서 공개된 신제품(출처=맥루머스)

최근 애플은 매년 9월 신형 아이폰을 발표하고 있다. 반면 10월 스페셜 이벤트는 정기 행사가 아니다. 2012년 이후 2015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맥과 아이패드 신형을 공개했다. 올해 10월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소문의 16형 신형 맥북프로 공개를 포함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U1칩 기반 ‘사물 태깅’ 서비스, ▲맥프로 출시 일정, ▲11월1일 시작되는 애플TV+ 추가 발표로 요약된다. 한편 애플은 10월30일(현지시간) 4분기(7월-9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aspe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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