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퀄컴, 커넥티드 차량용 플랫폼 ‘웹OS 오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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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퀄컴이 차세대 커넥티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웹OS 오토(webOS Auto)’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웹OS 오토는 차세대 커넥티드 차량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눅스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10월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박일평 LG전자 CTO(사장), 나쿨 두갈 퀄컴 제품 관리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웹OS 오토 연구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일평 LG전자 CTO(사장)와 나쿨 두갈 퀄컴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웹OS 오토’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LG전자와 퀄컴은 ▲웹OS 오토 레퍼런스 플랫폼 개발과 공동 마케팅 전개 ▲웹OS 오토 상용화 및 생태계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퀄컴은 최신 시스템온칩(SoC)이 적용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퀄컴 설명에 따르면 3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에 기반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개발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고해상도 다중 디스플레이 설정을 위한 그래픽 및 초고화질 미디어 스트리밍과 같은 업계를 선도하는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퀄컴 5G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웹OS 오토 플랫폼에 적용한다.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새로운 웹OS 오토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한 ‘웹OS 오픈소스에디션 2.0’을 개발자 사이트(webosose.org)에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웹OS 오토 플랫폼에 적용될 일부 기능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짐 캐시 퀄컴 글로벌 사업총괄 사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전장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CTO(사장)는 “이번 퀄컴과 협업으로 웹OS 오토 플랫폼 생태계가 한층 확장됐다”라며 “5G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등 퀄컴의 최신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커넥티드 카 내에서도 집과 동일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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