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선정 5개 AI 대학원, 첫 공동 설명회 연다

카이스트·고려대·성균관대·포스텍·광주과기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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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선정한 국내 5개 인공지능(AI) 대학원이 11월15일 첫 공동 설명회를 연다.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광주과기원) 등은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인공지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입생 대상 공동 설명회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AI 핵심 지식과 융합 역량을 갖춘 선도 연구자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을 국내 첫 AI 대학원으로 선정한 바 있다. 9월에는 포스텍과 광주과기원 등 두 곳을 추가 선정했다.

1차로 선정된 3개 대학은 첫 신입생 모집 결과 80명 정원에 총 49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가 9대 1의 경쟁률, 성균관대와 고려대가 각각 8대 1, 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2차로 선정된 포스텍과 광주과기원은 올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5개 AI 대학원은 이번 공동 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의 비전과 운영방식, 인재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에서는 정송 대학원장이 카이스트의 AI 연구 역량을 발표한다. AI와 머신러닝 분야 핵심 연구와 헬스케어·자율주행·제조·보안·이머징 등 5대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융합 연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성환 고려대 AI 대학원 주임교수는 산업체와 현장에서 투입될 고급인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과 과정을 중점 소개한다. 오는 2028년까지 10건의 기술창업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에서는 이지형 AI 학과장이 나서 현장 중심의 AI 혁신 연구를 앞세운 특장점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협업해 산업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갖추고 제조업·헬스케어·비즈니스 분야에 집중한 연구 역량을 강조한다.

내년 3월부터 교육 과정을 운영할 포스텍은 서영주 주임교수가 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을 중심으로 한 핵심 3개 분야 및 9대 융합(AI+X) 연구를 통한 AI 핵심인재 양성 과정을 소개한다. 광주과기원은 김종원 AI 대학원장이 헬스케어·자동차·에너지 등 지역 3대 분야에 특화된 AI 인재육성 정책을 공유한다.

각 대학은 발표 후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AI 핵심 지식 및 각 분야의 융합 역량을 갖춘 선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5개 AI 대학원 공동 설명회 외에 카이스트 김준모·김광수·문일철, 성균관대의 문태섭, 중앙대 권준석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딥러닝, 확률적 그래픽 모델(PGM), 신경망 기반 연속학습, 적대적 생성망(GAN) 등에 관한 다양한 학술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AI 대학원 설명회는 AI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인공지능학회 홈페이지(aiassociation.kr)를 통해 추계학술대회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를 한다. AI 대학원 설명회만 참여를 원할 경우 이메일(kaia@aiassociation.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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