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경찰청-도로교통공단, 실시간 교통시스템 구축한다

각 기관 데이터 공유해 교통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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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는다. 각 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공유해 교통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실시간 교통신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식이다.

SKT는 11월6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신호·T맵 데이터 공유 및 5G 기술 검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청의 교통신호 정보와 SKT의 T맵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교통 서비스 및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T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경찰청 신호정보 데이터 공유 ▲경찰청 교통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T맵 실시간 데이터 공유 ▲5G 기반 교통신호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비용의 효과성 검증 등에 협력한다.

SKT는 경찰청의 교통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T맵 경로상 신호 정보 표출하고 도착 예측 시간 정확도를 높이는 등 T맵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SKT의 T맵 교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찰청 교통신호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T맵의 실시간 교통상황 데이터를 교통신호에 적용해 혼잡한 시간대의 병목 현상을 해소한다는 계산이다.

SKT와 도로교통공단은 5G 기반 교통신호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검증 및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선다. 교통신호기에 5G망을 적용해 실시간 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운전 시간 및 비용 절감, 환경오염 완화 등 사회적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향후 교통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KT는 향후 경찰청 등 정부 기관과 추가 협력을 통해 B2B 레퍼런스 인프라 확보, 자율주행·5G 사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영상 SKT MNO사업부장은 “이번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5G, 모빌리티 및 B2B 사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SKT는 자율주행 시대에서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호선 경찰청 차장은 “이번 상호협력이 자율주행 시대 교통신호 시스템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찰청은 교통혼잡 해소 및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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