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로보택시 1600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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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는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가는 여정에서 매일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R&D 자체 자금으로 시작한 우리의 자율주행 전략은 마라톤과 같다. 2030년 725억달러 규모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데이터 시장, 1600억달러에 이르는 로봇택시 등 시장의 주요 영역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 모빌아이 CEO 겸 사장 암논 샤슈아 교수

인텔의 자율주행 사업부문 모빌아이가 향후 10년 간 지속적인 수익 증가를 예상했다. 모빌아이 CEO(최고경영자) 암논 샤슈아 교수는 최근 본사에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모빌아이 사업부 전반에 걸친 새로운 데이터 포인트, 확장된 총유효시장 및 새로운 고객 발표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사업 전략의 일부를 공개했다.

모빌아이 ADAS, 주요 자동차 제조사 6곳에서 수집

| 모빌아이 솔루션 포트폴리오

2019년 3분기 모빌아이 매출은 ADAS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 성장하며 다시 한 번 최대치를 갱신했다. 인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기업 인수로 꼽히는 모빌아이는 연간 기준 인텔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이다. ADAS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고 향후 비즈니스가 데이터 수익화 및 초기 로보택시 시장으로 크게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인텔은 점점 커지고 있는 데이터 중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모빌아이는 인텔의 미래에 중요한 부분이며 향후 무인 자동차의 미래를 이끌어 갈 ADAS 매출 규모는 이미 기대치를 넘어섰다.”

| 조지 데이비스 인텔 CFO

조지 데이비스 인텔 CFO는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 모빌아이를 인텔의 전략인 데이터 중심 성장 기회의 하나로 표현하며, 이미 인텔의 초기 기대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모빌아이는 현재 27개의 OEM 파트너와 300 차종에 ADAS 시스템을 공급하며 L2+ 시스템 11개 중 8개가 모빌아이 기술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모빌아이 ADAS는 크라우드 소스 접근법에 기반한다. BMW, 폭스바겐, 닛산을 포함한 자동차 제조사 6곳에서 주행 데이터를 습득, 활용해 세계 도로 지도를 자동적으로 형성, 갱신한다. 유럽연합 내 모든 도로 지도를 2020년 1분기 내, 대부분의 미국내 지도를 2020년 말까지 완성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은 2030년 총유효시장이 16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로봇택시 분야 선점을 위해서 파리교통공단과 증강현실 기술 기반 자율주행 대중교통 솔루션 구축에 협력하며 2020년 파리에서 테스트 주행을 앞두고 있다.

행사에서 샤슈아 CEO는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인 니오(NIO)의 레벨4 설계 수주건도 공개했다. 니오는 모빌아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합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도의 자율주행차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니오는 모빌아이와 협력, 로보택시 기반 탑승 공유 서비스를 전세계에 공급하기 위해 차세대 로보택시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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