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동킥보드 ‘스윙’, 그린카 타고 제주도 본격 진출

스윙은 서울 지역에서 1200대 규모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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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스윙(SWING)은 11월26일 차량공유기업 그린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 공항 인근 그린카 대여장소인 ‘제주를 그린존’에서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그린카 앱을 통해 제주공항 그린존에서 차량을 대여하면 ‘스윙 픽앤고(SWING pick&go)’ 예약번호가 LMS로 전송되어 전동킥보드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다. 그린카를 대여하지 않은 고객도 현장에서 스윙 픽앤고 앱을 통해 킥보드만 따로 대여할 수 있다.

스윙은 서울대학교 등 12개의 서울 소재 대학가에서 1200대 전동킥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기본료 없는 요금제, 마일리지 등을 통해 타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기업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요 거점에 위치한 호텔 및 카페와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킥보드 50여대 가량을 운영 중이다. 이번 그린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제주도 내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전동킥보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와의 통합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제주도를 여행하는 고객들이 원활하게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라며 “카셰어링과 전동킥보드 셰어링은 고객층과 운영방식이 유사하여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